LS증권 "현대차, 관세 25% 유지 시 7~8조 원 부정적 효과…목표가↓"

입력 2025-04-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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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15일 현대차에 대해 높은 이익과 관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기존 대비 16.7%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4.8% 증가한 42조6000억 원, 영업이익도 1.2% 늘어난 3조6000억 원으로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미국 판매 판매 증가와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로 인한 믹스 개선이 이익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는 글로벌 도매 판매 99만 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중국 지역을 제외하면 1.9% 증가했고 영업이익 단에서 물량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1분기 영업 단에서 환율 효과는 5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관세 25%가 유지될 경우 연간 최대 7~8조 원 수준의 부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면서도 "다만, HMGMA 30만 대 램프업 시 4조원까지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램프업 전에는 딜러 인센티브 축소 및 환율 효과 등을 통해 일부 상쇄가 가능할 것이며, HMGMA 가동률이 점차 올라오면서 관세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1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각각 3.8배, 0.5배"라며 "관세를 감안해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 판단, 관세 조정에 따른 주가 반등을 기대해보기 좋은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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