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업계 최초 디폴트옵션 펀드 설정액 1조 돌파

입력 2025-04-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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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 총설정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11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O클래스) 설정액은 1조39억 원으로 집계됐다.

디폴트옵션 펀드 설정액이 1조 원을 넘긴 것은 국내 운용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설정액 상위 2~4위 운용사의 모든 설정액을 합한 것보다 큰 규모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지정한 운용 방법으로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2023년 7월 도입 이후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은 총 2조8471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는 35.26%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는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로 이날 기준 설정액은 2161억 원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 시리즈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배분 비중을 조정하며 시장 국면별로 유연하게 미래에셋의 대표 상품에 분산 투자한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의 2022년 12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18.41%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 1조 원 돌파는 미래에셋의 자산배분 철학과 운용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한 책임 있는 투자상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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