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서울 오피스빌딩 시장 회복세…공급 지속에 공실률 ‘3%’ 넘겨

입력 2025-04-10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량 및 거래액 추이. (자료제공=부동산플래닛)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량 및 거래액 추이. (자료제공=부동산플래닛)

2월 서울 오피스빌딩 시장 거래량과 거래액 모두 전월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신규 공급 지속 영향으로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3%를 넘겼다.

10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2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2월 서울 오피스빌딩 시장에서는 총 4건, 7782억 원의 거래가 발생하며 전월 대비 거래량과 거래액이 각각 100%, 755.1% 늘었다.

중구에서 6620억 원 규모의 대신파이낸스센터 매각이 이루어지면서 전체 거래액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사무실 시장도 거래량 96건, 거래액 4507억 원을 기록해 1월 대비 각각 10.3%, 942.8% 증가했다.

주요 권역별로는 GBD(강남·서초구)에서 1건의 거래가 이뤄져 전월과 같았고 거래액은 746억 원으로 0.5% 하락했다. 전월 거래가 없었던 CBD(종로·중구)에서는 대신파이낸스센터가 6620억 원에 거래되며 2월의 유일한 거래로 집계됐다. YBD(영등포·마포구) 역시 전월과 같이 1건의 거래가 발생했고 거래액은 160억 원에서 330억 원으로 106.2% 증가했다. 그 외 지역(ETC)에서는 거래량 1건, 거래액 85억 원으로 확인됐다.

서울 사무실(집합) 시장은 2월 들어 반등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전월(87건) 대비 10.3% 상승한 96건을 기록했으며 거래금액은 432억 원에서 4507억 원으로 942.8%의 상승 폭을 보였다.

2월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부동산플래닛이 조사한 결과 3.06%로 전월(2.83%) 대비 0.23%포인트(p) 상승했다. 공실률이 3%대를 넘어선 것은 2022년 4월(3.06%)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월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 시장은 대형 거래 한 건으로 거래액이 급증했지만, 거래 건수는 여전히 평년 수준을 밑돌아 투자 수요가 회복됐다고 보긴 어렵다”며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66,000
    • -0.99%
    • 이더리움
    • 2,947,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42,100
    • -2.54%
    • 리플
    • 1,952
    • -2.11%
    • 솔라나
    • 120,200
    • -2.12%
    • 에이다
    • 344
    • -2.27%
    • 트론
    • 517
    • +0.39%
    • 스텔라루멘
    • 362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40
    • -1.6%
    • 체인링크
    • 13,330
    • -2.63%
    • 샌드박스
    • 102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