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운영…‘주민의 힘’ 키운다

입력 2025-04-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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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동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에서 인사말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사진제공=관악구)
▲남현동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에서 인사말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오는 22일까지 21개 동 주민자치회를 직접 찾아가 ‘동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 주민자치학교’는 지역리더로서 주민자치에 힘쓰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한다.

구는 주민자치 전문 강사인 박진규 강사와 함께 21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 운영 방향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해 위원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올해 동 주민자치회에 각각 1000만 원씩 총 2억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은 교육 내용과 예산을 기반으로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천해 나간다.

한편 구는 교육에 앞서 2025년 주민자치회 위원 78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주민자치 사전교육 의무제를 폐지한 구는 위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강화하며 주민자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관악형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민리더로서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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