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알루미늄 관세 후속 조치로 맥주캔 25% 관세 부과

입력 2025-04-03 0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발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서명된 행정명령을 들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서명된 행정명령을 들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알루미늄 관세의 후속 조치로 맥주캔에도 관세 25%를 부과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전 미국 상무부는 4일부터 알루미늄 캔에 담긴 모든 수입 맥주와 빈 알루미늄 캔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앞서 알루미늄에 관세 25%를 부과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미국은 알루미늄 대부분을 캐나다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중국과 멕시코도 포함된다.

CNBC는 이번 조치로 가장 큰 피해를 볼 기업으로 컨스텔레이션브랜드를 꼽았다. 모델로와 코로나를 포함한 모든 맥주를 멕시코에서 조달하기 때문이다. 최근 분기 실적을 보면 맥주는 기업 매출의 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3%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5,000
    • -1.3%
    • 이더리움
    • 4,526,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2.82%
    • 리플
    • 3,029
    • -0.92%
    • 솔라나
    • 196,000
    • -2.05%
    • 에이다
    • 618
    • -0.64%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6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2.67%
    • 체인링크
    • 20,330
    • -1.36%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