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이오닉9ㆍ타스만 등 11개 차종, 자동차안전 평가받는다

입력 2025-04-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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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오조작방지장치 등 6개 평가 신설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시험사진.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시험사진.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올해 현대 아이오닉9ㆍ기아 타스만ㆍBYD 아토3 등 11개 차종이 자동차안전도 평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KNCAP)’ 시행을 위한 11개 차종 선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KNCAP란 정부가 자동차 안전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신차 안전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사들의 안전도 향상 노력을 유도하는 제도로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3개 차종을 평가했다.

올해는 2월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차종 선정 대국민 투표’에서 분야별 최다 득표한 3개 차종(현대 아이오닉9,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타스만)을 포함해 총 11개 차종(순수전기차 6종, 수소전기차 1종, 하이브리드 2종, 내연기관차 2종)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평가대상 차종은 순수전기차는 현대 아이오닉9, 기아 EV4, 테슬라 모델3, KGM 무쏘, BMW iX2, BYD 아토3, 수소전기차는 현대 넥쏘, 하이브리드는 현대 팰리세이드, 혼다 CR-V, 내연기관은 기아 타스만, 포드 익스플로러다.

평가 항목은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전기차안전성분야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이다.

특히 페달 오조작으로 발생한 급발진 사고 등 관련 상황의 사고 예방 및 원인 규명을 위한 ‘페달오조작방지장치’, ‘사고기록장치(EDR)’가 평가항목에 신규 적용됐고 사고발생 시 탑승객을 구출하기 위한 ‘교통사고긴급통보장치(e-Call)’, ‘충돌 후 탈출․구출안전성’ 등을 올해 처음으로 평가한다.

교통안전공단은 급변하는 자동차 안전기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운전자모니터링장치(Driver Monitoring System) 성능평가’, ‘페달오조작방지장치 평가항목 고도화’ 등 연구를 수행 중이며 이를 통해 평가항목 및 평가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제도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도평가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한 “안전도평가 중장기 계획” 수립도 추진한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자동차 안전과 관련한 국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자동차 안전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수시로 제공해 더 안전한 자동차가 제작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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