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전원자력연료와 원전 사업 공동개발 나선다

입력 2025-03-31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른쪽부터)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정창진 한국원자력연료 사장이 28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국내외 원자력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오른쪽부터)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정창진 한국원자력연료 사장이 28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국내외 원자력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한전원자력연료와 국내외 원자력 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원자력 사업과 핵연료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 기술교류, 협의체 운영 등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 연료 설계·제조 전문업체로 원자력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원자력 연료 전량을 공급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에 필요한 원자력 연료를 수출하는 등 해외사업에도 적극적이다.

대우건설은 한전원자력연료와 국내 원자력연료 제조시설 구축 등의 프로젝트를 함께 했으며 한국형 소형모듈원전(SMR)인 SMART 표준설계인가 획득사업도 같이 했다.

대우건설은 1991년 월성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주 설비공사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해외수출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기장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등 현재까지 약 30개의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설계, 시공, 유지보수, 해체에 이르는 원자력 전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건설사로 신규 원전, SMR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K 건설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2: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82,000
    • -2.5%
    • 이더리움
    • 4,734,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3.68%
    • 리플
    • 2,973
    • -3.85%
    • 솔라나
    • 193,700
    • -5.23%
    • 에이다
    • 642
    • -6.41%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40
    • -2.12%
    • 체인링크
    • 20,080
    • -5.24%
    • 샌드박스
    • 203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