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괴물 산불' 일주일째…역대 최대 피해 규모

입력 2025-03-28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야산에서 야간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야산에서 야간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전 산림당국에 따르면 경북 북동부 대형 산불의 산불영향구역은 4만5000㏊(헥타르)로 역대 최대 피해 규모로 기록됐다. 앞서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만3794ha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경북 시·군별 산불영향구역은 의성 1만2821㏊, 안동 9896㏊, 청송 9320㏊, 영양 5070㏊, 영덕 8050㏊다.

경북 의성군 야산에서 시작된 경북지역 '괴물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전 85%까지 올랐다. 산림청에 따르면 경북 일대 평균 산불 진화율이 8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의성 95%, 안동 85%, 청송 89%, 영양 76%, 영덕 65% 등이다.

산림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차례로 투입해 진화에 나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80,000
    • -1.61%
    • 이더리움
    • 4,527,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0.59%
    • 리플
    • 3,038
    • -1.81%
    • 솔라나
    • 197,500
    • -4.13%
    • 에이다
    • 620
    • -4.62%
    • 트론
    • 428
    • +1.66%
    • 스텔라루멘
    • 362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56%
    • 체인링크
    • 20,290
    • -2.97%
    • 샌드박스
    • 209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