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ㆍ영양 등 경북 북동부 산불 사망자 16명으로 늘어

입력 2025-03-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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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에서 강풍을 타고 번진 산불이 민가를 덮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에서 강풍을 타고 번진 산불이 민가를 덮치고 있다. (연합뉴스)

강풍을 타고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진 경북 의성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었다.

26일 소방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안동 2명, 청송 3명, 영양 5명, 영덕 6명으로 모두 1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전 6시께 15명에서 영양지역 사망자가 추가되며 16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10명이다. 중상 2명, 경상이 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도로, 주택 마당 등에서 발견됐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지만, 연기를 피하지 못해 질식하거나, 밤사이 급히 대피하다 변을 당한 사례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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