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트럼프미디어, 가상자산 ETF 추진 소식에 약 9% 상승

입력 2025-03-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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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홈, 실적 부진 소식에 5%대 약세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 주가 추이. 25일(현지시간) 종가 22.87달러. 출처 CNBC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 주가 추이. 25일(현지시간) 종가 22.87달러. 출처 CNBC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TMTG), KB홈, 오클로 등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TMTG는 전 거래일 대비 8.85% 상승한 22.87달러에 마감했다. 가상자산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추진 소식에 주가는 장중 10% 넘게 뛰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전날 TMTG는 보도자료를 통해 크립토닷컴과 일련의 ETF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TMTG는 “ETF와 거래소 상장 상품은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초점을 맞춰 연말 출시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CNBC는 “ETF가 출시되면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증권사 플랫폼과 1억4000만 명의 이용자를 자랑하는 크립토닷컴 앱을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며 “이번 발표로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적 모험과 정책 의제 간 경계가 더 모호해졌다”고 전했다.

미국 주택 건설사 KB홈은 5.2% 하락한 58.57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부진 여파가 있었다.

KB홈은 1분기 매출이 13억9000만 달러(약 2조 원), 주당순이익(EPS)은 1.49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밑도는 성적이다. 동시에 KB홈은 2025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도 종전 70억~75억 달러에서 66억~70억 달러로 하향했다.

소형 모듈 원자로(SMR) 전문업체 오클로는 6.63% 하락한 28.93달러에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오클로는 2024회계연도 7362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다. 이는 2023년 기록한 3217만 달러의 두 배도 넘는 기록이다.

그 밖의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53% 상승했고 메타는 1.21% 올랐다. 애플은 1.37%, 테슬라는 3.45%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0.5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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