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서울 빌라 원룸 전·월세 소폭 하락…월세 평균 67만 원

입력 2025-03-25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5년 2월 '다방여지도'.  (자료제공=다방)
▲2025년 2월 '다방여지도'. (자료제공=다방)

2월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원룸 전·월세 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공개한 ‘2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2월 기준 서울 지역 빌라 원룸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67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53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보다 평균 월세는 1만 원(1.4%), 평균 전세 보증금은 120만 원(0.6%) 하락한 수치다.

자치구별 평균 월세 수준은 강남구가 146%로 가장 높았다. 강남구는 서울 평균 월세인 67만 원보다 30만 원 높은 97만 원으로 나타났다. 월세 수준은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이다. 이어 용산구 121%, 성동구 116%, 서초구 115%, 중랑구 111%, 영등포구 110% 등 총 11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134%로 지난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서초구는 서울 전체 평균 대비 6932만 원 비싼 2억7467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 118%, 영등포구 113%, 용산구 109%, 성동구 108%, 광진구∙동작구 106%, 송파구 103%,강동구 102%순으로 평균 전세 보증금이 높았다.

전달 대비 평균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로 1월 66만 원에서 한 달 만에 11만 원(16.7%) 상승한 77만 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강북구가 1월 9796만 원에서 한 달 새 1억2791만 원으로 2996만 원(30.6%)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20,000
    • -0.6%
    • 이더리움
    • 4,467,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1.09%
    • 리플
    • 3,034
    • +0.2%
    • 솔라나
    • 194,700
    • -1.82%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71%
    • 체인링크
    • 20,130
    • -2.57%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