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온코닉, 中리브존에 ‘자큐보’ 150만弗 “마일스톤 청구”

입력 2025-03-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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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B ‘자큐보’ 생산 양산기술(CMC) 이전 완료에 따라, 지난달 中 3상 첫 환자투약 마일스톤 ‘300만弗 수령’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4일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 제품명: 자큐보)’의 기술이전 마일스톤을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온코닉은 자스타프라잔 생산을 위한 양산기술(CMC) 이전 작업을 완료하고 리브존에 150만달러(21억8700만원)를 청구했다. 온코닉은 앞서 지난해 12월 자스타프라잔의 중국 임상3상에서 첫 환자 투약에 따라 리브존에 3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청구했으며, 지난달 300만달러를 수취했다. 자스타프라잔은 중국내 지속적인 개발 진행에 따라 예정된 마일스톤이 차질없이 지급되고 있다고 온코닉은 설명했다.

온코닉은 지난 2023년 3월10일 리브존과 자스타프라잔의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내 개발, 허가,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500만달러를 포함, 총 1억2750만달러 규모의 딜이었다. 이후 온코닉은 인도. 멕시코, 남미와 추가 L/O 계약을 체결하며 21개국으로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리브존과의 계약이 가장 앞선 단계에 있다.

자큐보(자스타프라잔)는 국내에서 지난해 4월 37호 신약으로 허가를 받아 지난해 10월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이후 올해 1월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으로 임상3상을 완료하고 식약처에 추가 허가신청을 제출했다. 회사는 한국 허가자료를 기반으로 멕시코·남미 및 동남아 시장에서 임상 면제를 통한 허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코닉은 지난해 매출 148억원으로 자큐보 출시 이후 2년간 누적 매출이 350억원에 달했다. 회사는 올해 첫번째 연간 실적을 통해 국내 신약매출의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리브존은 경구용 자스타프라잔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임상3상을 진행중이며, 주사제형 1상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이미 신약허가를 받았고 후속 적응증인 위궤양에 대한 3상까지 성공한 만큼 중국 임상3상의 성공 가능성 역시 높을 것으로 온코닉은 기대했다.

온코닉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은 국내외에서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이전 성과와 임상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리브존과의 협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매출 및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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