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해외영토 확장으로 글로벌 1위 도약[2025 소비자유통대상]

입력 2025-03-26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혁신경영부문 최우수상 수상 영예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점 모습. (연합뉴스)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점 모습. (연합뉴스)

국내 면세업계 1위 기업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 면세 사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3터미널 매장을 그랜드 오픈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냈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 미국의 디에프에스(DFS)가 40년간 보유한 면세 사업권을 낙찰 받아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매장을 운영하다 지난해 1월 19개 구역 매장을 모두 열었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동경긴자점도 새단장해 문을 열었다. 사후면세점(TAX FREE)과 사전면세점(DUTY FREE)을 동시 운영하며 재도약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해외 사업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현재 일본, 호주, 베트남 등을 비롯해 해외 6개 국가에서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향후 5년 내 해외 매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면세사업 외 사업영역도 꾸준히 확대 중이다. 지난해 8월 K패션 브랜드와 글로벌 바이어들을 연결하는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KATZ(카츠)’를 정식 오픈하고 일본 동경긴자점에 오프라인 쇼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시즌2’로 유명한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과 손잡고 첫 자체 패션 브랜드 ‘싱귤러’도 선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의 거짓말, 기후정책 흔들어…언론이 제자리 찾아야” [미리보는 CESS 2025]
  • 단독 美국무부 부차관보, 한화오션·KAI 둘러본다...DIU 고위인사도 첫 방한
  • '입덕'엔 이유가 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비하인드 모음zip [엔터로그]
  • 왜 내가 탄 지하철 칸만 덥죠?…여름철 지하철 냉방의 진실 [해시태그]
  • 글로벌 스타 이정재, 그가 사는 '라테라스'는 [왁자집껄]
  • 이란-이스라엘 휴전 합의했다는데…단기 휴전이 종전으로 이어진 사례는?
  • "슈퍼사이클 끝나기 전에"…조선주 일제히 상장 뱃고동
  • [가보니] "공시지원금 지금 제일 높아요"…SKT, 신규영업 재개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145,000
    • +1.77%
    • 이더리움
    • 3,346,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0.95%
    • 리플
    • 3,027
    • +6.25%
    • 솔라나
    • 197,600
    • +2.6%
    • 에이다
    • 800
    • +4.44%
    • 트론
    • 377
    • -0.26%
    • 스텔라루멘
    • 34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2,170
    • +0.5%
    • 체인링크
    • 18,360
    • +9.55%
    • 샌드박스
    • 350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