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롯데네슬레코리아, 내년 1분기까지만 운영

입력 2025-03-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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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우선순위ㆍ국내 시장 상황 등 고려해 결정

▲네슬레 CI. (사진제공=네슬레코리아)
▲네슬레 CI. (사진제공=네슬레코리아)

롯데웰푸드와 네슬레의 합작법인 롯데네슬레코리아가 내년 1분기 말 운영을 종료한다.

네슬레코리아는 네슬레와 롯데웰푸드가 롯데네슬레코리아 운영을 2026년 1분기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2014년 6월 출범한 네슬레와 롯데웰푸드의 합작법인이다. 커피믹스, 초콜릿분말음료 등을 판매해왔다.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네슬레와 롯데는 전반적인 글로벌 우선순위, 국내 시장 상황, 양사의 공통된 역량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양사는 합작법인 운영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안정적인 운영 및 변화 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네슬레와 롯데웰푸드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될 합작법인의 임직원들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지원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슬레코리아는 4월 1일부터 ‘네슬레 퓨리나 펫케어’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롯데네슬레코리아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사업 부문으로 이달 내 네슬레코리아로 영업권이 이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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