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빵사업부 증평공장 신라명과에 매각

입력 2025-02-07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각 자금 글로벌 사업에 활용”

(사진제공=롯데웰푸드)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신라명과와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제빵사업부 증평공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증평공장 매각은 자산 효율화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합병해 출범했다. 롯데웰푸드는 합병 후 제빵, 빙과 등 일부 중복 생산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산 설비 효율화와 생산 품목 조정 등을 진행해왔다. 이로 인해 증평공장은 지난해 6월부터 운휴 상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매각으로 마련한 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통합법인 설립, 빼빼로 라인 설비 투자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증평공장은 과거 롯데브랑제리의 생산 기지로 2006년 9월 준공됐다. 2014년 8월 롯데웰푸드(당시 롯데제과)가 롯데브랑제리를 합병하며 현재 롯데웰푸드의 제빵사업부에 소속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빵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 아파트값, 홍콩·싱가포르 다음으로 비싸지만⋯초고가는 ‘아직’ [평당 1억, 서울 집값은 정말 비싼가?①]
  • 이재명 '경제' 김문수 '일자리’ 이준석 ‘중국’ 권영국 '불평등' [킹스피치(King's speech) 해례본]
  • 단독 한화에어로, 방산 1호 중대재해 적용 피할 듯…노동청, 내사종결 가닥
  • 단독 '고아계약' 사라지나…금융당국, 설계사 퇴사 시 수수료 승계 검토
  • 구멍 뚫린 중기 대출에⋯은행권 '건전성 누수' 골머리 [대출 회수 경고음]
  • 현대차ㆍ기아 ‘재고 33.6조’…수요 꺾이며 ‘피크아웃’ 우려
  • 단독 DB하이텍, 상하이에 첫 현지 법인 설립… 中 파운드리 시장 공략
  • 금호타이어, 글로벌 판매량 11% 생산차질 불가피…보험가입액 1.3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5: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9,056,000
    • +1.64%
    • 이더리움
    • 3,593,000
    • +5.61%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1.38%
    • 리플
    • 3,341
    • +0.03%
    • 솔라나
    • 237,700
    • +2.59%
    • 에이다
    • 1,043
    • +0.97%
    • 이오스
    • 1,108
    • +1%
    • 트론
    • 382
    • +1.87%
    • 스텔라루멘
    • 40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50
    • -0.2%
    • 체인링크
    • 22,710
    • +5.48%
    • 샌드박스
    • 437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