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생성형 AI는 ‘챗GPT’

입력 2025-03-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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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에서 챗GPT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와이즈앱·리테일·굿즈)
▲1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에서 챗GPT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와이즈앱·리테일·굿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챗GPT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에서 챗GPT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512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9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세대별 사용자 순위를 보면 20대 미만부터 60세 이상에 이르기까지 챗GPT가 1위를 차지했다. 추정 사용자 수는 20대가 19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152만명), 40대(127만명), 20세 미만(72만명), 50대(63만명) 순이었다. 60대 이상도 26만명이나 됐다.

챗GPT의 뒤는 뤼튼과 에이닷이 이었다. 뤼튼은 20세 미만(24만명)부터 20대(33만명), 30대(22만명)에서 2위를 차지했다. 40대(12만명)와 50대(11만명)에서는 각각 3위, 60대 이상(1만4000명)에서는 4위에 올랐다. 반면 에이닷은 중·장년층에서 2위를 차지했다. 40~60대 이용자는 각각 19만명과 13만명, 7만명이었다.

1월 출시된 중국의 생성형 AI 딥시크는 5~7위에 머물렀다. 딥시크는 출시 직후인 1월 4주 차 조사에서 국내 사용자 120만명을 돌파하며 챗GPT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딥시크가 개인정보 수집 논란 등에 국내 신규 서비스를 지난달 15일부로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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