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신채무 통합조정 시행 8개월…연체자 3만 명 채무조정

입력 2025-03-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통신 통합채무조정 지원 현황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자료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6월 도입한 '금융·통신 통합채무조정'이 시행 8개월 만에 약 3만 명의 지원을 확정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금융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통합채무조정 이용자는 2만9700명으로 집계됐다. 통신채무 조정 신청 금액은 총 612억5000만 원으로, 이동통신사 채무가 496억6000만 원(81.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소액결제사가 109억1000만 원(17.8%), 알뜰폰이 6억8000만 원(1.1%)을 기록했다.

통신채무 연체 시 전화, 문자 등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 이용이 제한돼 구직 활동 등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통신채무를 장기간 연체한 상황이라면 경제 사정이 매우 어려운 취약계층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 통합채무조정 이용자의 52.3%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통신 통합채무조정 시행은 통신비 연체자의 절박한 상황과 지원 필요성에 공감한 금융위와 과기부가 정책추진 14년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합채무조정 제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0: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3,000
    • -2.24%
    • 이더리움
    • 2,515,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293,800
    • -0.84%
    • 리플
    • 1,671
    • -2.05%
    • 솔라나
    • 105,300
    • -3.04%
    • 에이다
    • 230
    • -4.17%
    • 트론
    • 497
    • -1.58%
    • 스텔라루멘
    • 295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80
    • -4.66%
    • 체인링크
    • 11,470
    • -3.86%
    • 샌드박스
    • 78.69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