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 카자흐스탄과 우라늄 자원화 '맞손'

입력 2025-03-06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자흐스탄의 유망 우라늄 수자원 선점 기대"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왼쪽 다섯 번째)가 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루사탐 메데오(Rusatam Medeo) 카자톰프롬 IHT CEO(왼쪽 여섯 번째)와 우라늄 자원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왼쪽 다섯 번째)가 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루사탐 메데오(Rusatam Medeo) 카자톰프롬 IHT CEO(왼쪽 여섯 번째)와 우라늄 자원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스탄과 우라늄 자원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카자흐스탄의 유망 우라늄 수자원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수원은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파라비 대학교와 4일에는 국영 우라늄 기업 카자톰프롬 연구소인 IHT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자톰프롬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업체로 전 세계 우라늄 공급의 약 43%를 담당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70%에 달하는 압도적 찬성으로 새 원전 건설을 결정했으며, 지난달 알마티 주의 울켄을 국가 최초의 대형원전 부지로 확정하고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기술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유망 수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파라비 대학, IHT는 카자흐스탄 해수와 지하수 내 우라늄 농도·분포를 공동 조사해 유망 수자원을 발굴하고, 한수원이 개발 중인 흡착제의 성능평가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현재 해수에 녹아 있는 우라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기술 개발연구를 수행 중으로 이 방법의 하나로 흡착제를 개발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스탄 내 수자원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되면 양국 간 기술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우라늄 자원화 측면에서 매우 유망한 카자흐스탄의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 동반관계 확대 및 강화를 통해 현재 100%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라늄 수급의 안정화를 이뤄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25,000
    • -0.64%
    • 이더리움
    • 3,008,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
    • 리플
    • 2,014
    • -1.71%
    • 솔라나
    • 126,100
    • -1.56%
    • 에이다
    • 383
    • -1.54%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233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20
    • -2.46%
    • 체인링크
    • 13,190
    • -0.45%
    • 샌드박스
    • 1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