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獨 대규모 인프라 ·국방 투자 계획에 상승…스톡스600 0.91%↑

입력 2025-03-0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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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600 지수 추이. 출처 CNBC
▲스톡스600 지수 추이. 출처 CNBC
유럽증시가 5일(현지시간) 독일의 대규모 인프라·국방 투자계획안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장보다 5.02포인트(0.91%) 상승한 556.09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3.16포인트(0.04%) 밀린 8755.0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754.22포인트(3.38%) 오른 2만3081.03에, 프랑스 CAC40지수는 125.83포인트(1.56%) 뛴 8173.75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국방 및 인프라 지출을 늘리기 위해 독일 재정 규칙이 개혁될 것이라는 기대감아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일부 품목은 유예하는 등 협상 여지를 남길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지난달 선거 이후 차기 연립 정부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일 보수 동맹과 사회민주당은 국내총생산(GDP)의 1%를 초과하는 국방 지출을 가능하게 하도록 헌법상 부채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혁하기로 합의했다. 독일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10년에 걸쳐 5000억 유로의 신용 융자 특별 인프라 기금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의 관세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를 발효했으며, 세 국가 모두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하지만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이날 캐나다 및 멕시코와의 관세 타협안을 “아마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업종별로는 전장에서 6% 가까이 하락했던 스톡스 자동차 지수가 2.4% 반등했다. 지역 방위주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스톡스 항공우주 및 방위지수는 2.7% 뛰었다. 반면 유틸리티와 식음료는 마이너스 영역에 속하는 업종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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