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공정한 기업 문화 정착 노력”

입력 2025-03-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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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준수 관리자 선임 및 전담 조직 구성

▲두나무 로고. (제공=두나무)
▲두나무 로고. (제공=두나무)

두나무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내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CP 도입을 선포하고, 내부 임직원들에게 관련 법률 준수에 대한 당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나무 측에 따르면 이 대표는 “가상자산 산업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산업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중요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두나무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는 특히 세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계열사와의 부당한 지원 행위 금지 △경쟁사와의 담합 금지 △직원에게 공정거래 위반행위에 대한 지시와 방조 금지 △고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협력회사와의 거래 시 공정한 거래 추구 등의 준수정책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두나무는 CP도입 및 추진을 위해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CLO)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고 전담조직도 구성했다. 향후 공정거래 관련 제도 정착 및 내부통제와 법규준수를 위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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