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마용주 대법관, 임명할 필요 있다…반대 의견 없어"

입력 2025-02-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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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행안장관도 빨리 임명해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24.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24.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임명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공석인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중앙연수원 임명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마 대법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 "일부 문제없는 분은 임명할 필요가 있다"며 "이의가 없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어 "국방부 장관이나 행안부 장관 같은 경우 빨리 임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방부 장관은 공석이 오래 이어지고 있는데 군 주요 보직 임명도 안된 상황에서 장관을 빨리 임명해야 한다"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 후보자에 대해 저희 당은 반대 의견이 없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최 권한대행은 행정부 수반으로서 야당의 동의 없이도 (장관 임명을) 할 수 있다"며 "그래서 최 권한대행에도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 임명을 여러 차례 촉구했음에도 응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권한대행의 역할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최 권한대행을 향해 "책임 의식을 갖고 국방부·행안부 장관을 빨리 임명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해 말부터 2개월째 임명이 지연된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를 임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법관을 임명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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