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中 선박 규제 검토…삼성중공업 8%↑

입력 2025-02-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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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 선박 규제 강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삼성중공업이 강세다.

25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8.34% 오른 1만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선사 선박이나 중국 제조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선박에 수수료를 부과할 경우, 중국 선사는 선박당 100만 달러, 중국산 선박을 이용하는 선사는 선박당 150만 달러를 내야 한다.

중국산 선박에 수수료가 매겨지면 저렴한 가격이라는 핵심 경쟁력이 흐려질 수 있다. 이에 한국 조선사가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해당 조치는 3월 24일까지 공개 의견 수렴, 4~6월 의견 종합과 최종안 마련으로 하반기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향후 글로벌 선사들의 중국 조선사 발주 선호도가 하락하고 한국·일본 조선사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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