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탄핵소추단, 최종변론 하루 전 마무리 점검…"현명한 판단 믿어"

입력 2025-02-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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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주장 사실과 다른 점 담아…비상계엄 극복 방안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탄핵소추단이 최종 변론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2025.2.24.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탄핵소추단이 최종 변론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2025.2.24. (연합뉴스)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국회 탄핵소추단은 24일 최종 변론기일을 하루 앞두고 마무리 점검을 했다.

탄핵 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해온 탄핵소추단은 윤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최종 변론을 한다.

탄핵소추단장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최종 변론을 어제 10시간 동안 집필, 11시에 마무리했다"며 "윤 대통령이 왜 파면돼야 하는지, 윤 대통령의 주장이 사실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비상계엄 사태를 어떻게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피청구인(윤 대통령)의 변론 진술 내용을 제가 알 수는 없지만, 내란 사태에 대해 국민께 진정으로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이춘석 민주당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다시는 우리나라에 이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으리라 믿고 마지막까지 재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탄핵소추단 간사 겸 대변인인 최기상 민주당 의원은 "과거 탄핵 심판 변론 종결 이후 14일, 11일 만에 선고가 났던 선례가 있다"며 "국민은 이 불안정한 상황이 빠르게 정리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헌재가) 빠른 결정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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