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3670억 원 주주환원 ‘역대 최대’… 기업가치 제고

입력 2025-02-20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역대 최대규모인 약 3670억 원의 주주환원을 단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당 및 자사주 소각, 사내ㆍ사외이사 선임을 포함한 2024년 재무제표 승인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배당총액은 약 1467억 원(보통주 250원, 1우선주 275원, 2우선주 250원), 자사주 소각은 약 1369억 원(보통주 1500만 주, 2우선주 250만 주)을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보통주 1000만 주 소각을 포함한 2024년 주주환원 규모는 총 3670억 원으로 주주환원성향은 약 39.8%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통해 단기목표로 주주환원성향을 35% 이상으로 설정했다. 중장기 목표로 발행주식 1억 주 이상 소각을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 이후 총 9829억 원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약 653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규 사외이사로 문홍성 사외이사를 선임의 건을 결의했다.

문 이사 후보자는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로 기획재정부 및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다. 현재 두산 대표이사 및 사업부문 CBO직을 맡고 있으며 오는 3월 27일 정기주주총회 후 사외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그룹의 철학인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주며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1]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11]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73,000
    • -1.28%
    • 이더리움
    • 4,781,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0.06%
    • 리플
    • 2,997
    • -2.76%
    • 솔라나
    • 197,800
    • -2.94%
    • 에이다
    • 628
    • -8.99%
    • 트론
    • 419
    • +1.45%
    • 스텔라루멘
    • 362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50
    • -0.79%
    • 체인링크
    • 20,430
    • -2.44%
    • 샌드박스
    • 203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