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수 경기도의원, ‘피트모스 시범농가 운영과 축산악취 저감 실증시험 철저히 관리해야’

입력 2025-02-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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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종 젖소 홍보와 가공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 지원 전략 제안

▲이오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이오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이오수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4일 축산동물복지국과 축산진흥센터의 2025년 업무보고에서 피트모스 시범농가 운영과 축산악취 저감 실증시험의 성과 관리 방안에 대해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실행을 요청했다.

이오수 의원은 “피트모스를 활용한 실증시험은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범농가 선정 기준과 실험 설계, 데이터 수집 계획을 명확히 하고,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경기도 전역의 축산농가와 공유하며, 이를 확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며, “실증시험이 단순한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축산환경 개선의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과 평가와 피드백 절차를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퇴비사 개선지원(스크류형 교반시설)’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교반작업이 필수적임에도 고가의 장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예산과 세부 계획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승마 활성화를 위한 에코팜랜드에 말 둘레길 조성 계획을 수립한 후 보고를 요청하는 한편, 저지종 젖소 홍보 활성화와 관련해 “저지종 젖소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공 판매로 연결하기 위해 축산박람회나 유가공 행사에서 브랜드 홍보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라고 제안하며, “저지종 원유의 가공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지원과 홍보 전략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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