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36개 벤처투자기관과 물산업 지원

입력 2025-02-13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가 13일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13일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36개 벤처투자기관과 물산업 성장 촉진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K-water는 1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이러한 내용의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물 분야에서 유망한 기업과 투자기관 간 연결을 돕는 플랫픔으로, 투자자금이 필요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물산업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운용하는 K-water와 한국벤처투자, 민간 투자기관 등이 2022년 12개사로 출범해 올해 36개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지난 2년간 47명의 물산업 투자심사역을 교육·배출하기도 했다.

총회에서는 연간 협의회 운영계획 등 주요 안건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변화하는 국제 질서에 맞는 기업의 생존 전략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K-water는 미래 물산업 발전을 위한 'K-water 스타트업 육성체계 및 투자기관 협업계획', '글로벌 스케일업 실행전략 및 초격차기술' 등을 발표했다.

K-water의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등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망기업의 투자 연계 기업설명회(IR)가 함께 진행됐다.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2025에 함께 참여하며 혁신상을 받은 화우나노텍, 퍼스트랩을 비롯해 총 6개사가 제품과 기술 등을 소개했다.

안정호 K-water 그린인프라 부문장은 "혁신 물관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성장한계를 허물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활동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투자기관과 2021년부터 5년간 조성한 4668억 원 규모의 충청권, 강원권 등 지역혁신 벤처펀드로 물 분야 혁신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4개사에 1185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팀 위시가 왜 이리 잘해"…엔터사 1위 경쟁, '굿즈'가 좌우한다? [솔드아웃]
  • “편의점 쓸어왔어요” 크보빵 인기, 포켓몬빵 수준? [해시태그]
  • "가을엔 가을전어? 봄에는 이것"…바다의 봄을 알리는 생선 [레저로그인]
  • [종합] ‘어도어’ 손 들어준 법원…“뉴진스 독자활동 금지해야”
  • MLB서 절치부심한 이정후, 김하성…'키움 출신' 메이저리거들의 선택은 [셀럽의카]
  • 관세 충격 아직 안 끝났나…비트코인, 8만4000달러로 하회 [Bit코인]
  • HLB, 간암 신약 FDA 승인 불발…“2차 보완요구서한 수령”
  • '무승부' 오만전, 업혀 나간 이강인…부상 정도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3.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10,000
    • +0.17%
    • 이더리움
    • 2,910,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80,300
    • -2.34%
    • 리플
    • 3,528
    • -1.7%
    • 솔라나
    • 189,900
    • +0.8%
    • 에이다
    • 1,044
    • -1.42%
    • 이오스
    • 813
    • -0.73%
    • 트론
    • 346
    • +0%
    • 스텔라루멘
    • 410
    • -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80
    • -1.91%
    • 체인링크
    • 20,690
    • -1.38%
    • 샌드박스
    • 415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