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거래 13% 쪼그라들 때 해외주식은 39% 급증

입력 2025-02-06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지난해 증권사들의 국내 주식 거래 규모는 줄어들었지만 해외 주식 거래 규모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키움·NH투자·신한투자·토스·카카오페이증권 등 9개 증권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증권사의 국내 주식 거래 규모는 6352억5400만 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7303억7900만 주)보다 약 13% 줄어든 규모다. 여기서 거래 규모는 개인투자자가 매수·매도한 주식 수의 합을 의미한다. 국내 주식 거래 규모는 2020년(1조1522억100만 주)→2021년(1조2283억4200만 주)→2022년(7473만4600만 주) 등으로 지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해외 주식 거래 규모는 지난해 1564억1900만 주로 2023년(1124만3500만 주)에 비해 39% 넘게 증가했다. 2020년 215억9200만 주 수준이었던 해외 주식 거래 규모는 2021년(525억600만 주)→2022년(593억1000만 주) 등을 거쳐 증가하는 추세다.

주식 거래 흐름이 바뀌며 증권사 수익 비중에도 변화가 생겼다. 9개 증권사의 지난해 환전 수수료 수익은 2696억5900만 원으로, 2023년(1294억1600만 원)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1~3분기 해외주식 수탁 수수료 수익은 9109억 원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거둔 6061억 원보다 33% 이상 많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 수탁 수수료 수익은 1조8175억 원으로 2023년 전체(2조3853억 원)의 76%가량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고유가에 엇갈린 증시 전망⋯"135달러면 폭락" vs "191달러까지 괜찮다"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찐팬 잡아야 매출도 오른다⋯유통가, ‘팬덤 커머스’ 사활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0: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66,000
    • +1.86%
    • 이더리움
    • 3,100,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2.77%
    • 리플
    • 2,058
    • +1.73%
    • 솔라나
    • 132,000
    • +4.43%
    • 에이다
    • 396
    • +3.39%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23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0.27%
    • 체인링크
    • 13,560
    • +3.27%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