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 "한미약품, 4분기 실적 아쉬워…'독감 여파' 1분기 호실적 전망"

입력 2025-02-05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다올투자증권)
(출처=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5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주요 품목 판매 확대와 자회사 실적 회복이 기대되지만, 지속적 연구개발(R&D) 투자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9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해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북경한미의 경우, 중국 내 약국, 병원 등에서 미리 확보한 재고 소진율에 따라 실적 회복 속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마진 로수젯을 비롯한 전문의약품(ETC) 매출 확대, 자회사 실적 회복으로 탑라인 성장이 예상되지만 R&D 비용 증가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조6224억 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2327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비만치료제와 관련해서는 다수의 R&D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6월 말 HM15275 임상 1상 데이터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HM17321 임상 1상 개시,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 종료와 식약처 품목 허가 신청, 에피노페그듀타이트 임상 2b상 종료 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는 매출액 3516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뒤늦은 독감 유행에 따른 호흡기 질환 치료제와 항생제, 3분기 발생한 마일스톤 부재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세무 조사 관련 비용 선반영으로 순손실 17억 원을 기록했지만 세무조사는 4~5년 주기로 진행되는 정기 조사로 큰 이슈는 없을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대표이사
박재현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
[2025.12.0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1.6%
    • 이더리움
    • 4,540,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3.78%
    • 리플
    • 3,036
    • -1.3%
    • 솔라나
    • 198,700
    • -2.79%
    • 에이다
    • 616
    • -4.35%
    • 트론
    • 432
    • +1.65%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80
    • -0.85%
    • 체인링크
    • 20,470
    • -2.38%
    • 샌드박스
    • 210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