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세뱃돈 깜빡했네”…내 주변 ATM 위치는

입력 2025-01-26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대동여지도 활용해 지점·ATM 검색
네이버지도‧티맵 등에 ‘ATM’ 검색
시중·지방銀 고속도로에 이동점포 운영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설날 연휴 대부분 은행 점포가 문을 닫는다. 현금 인출이나 조회·송금 등의 업무는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야 한다. 귀성길 급하게 ATM 기기를 이용해야 할 때 은행 지점의 위치, 운영 시간 등을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금융대동여지도’(금융맵)를 이용하면 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들은 ‘금융대동여지도’ 서비스를 통해 ATM 기기 위치와 이용시간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금융대동여지도는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2021년 11월부터 금융결제원, 금융권과 공동으로 범 금융권 ATM·지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 앱에는 지점 위치와 운영시간, 길 찾기, 제공 서비스 등이 담겨있다. 또한, 원하는 금융사나 ATM만 따로 설정해 조회도 가능하다.

수수료나 지원 언어, 휠체어 이용 가능 여부, 외국인 근로자 특화점포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현재 위치 근처에 있는 ATM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지도상 조회 범위를 확대하면 된다.

아울러 네이버지도·카카오맵 등 지도 플랫폼과 티맵·맵피 등 네비게이션 앱에서도 ATM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기존 금융대동여지도에 제공하는 금융사별 정보를 해당 플랫폼과 일원화한 덕분이다. 

현금 인출과 함께 신권이 필요하다면 은행들이 운영하는 ‘이동 점포’도 이용할 수 있다. 

11개 은행은 설 연휴 기간 긴급하게 금융거래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4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 KB국민은행(기흥휴게소-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우리은행(망향휴게소-부산방향) 등도 신한은행과 비슷한 시간대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기업은행은 덕평휴게소(인천방향)에서, iM뱅크도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춘천 방향)에서 신권 교환, ATM기기 사용이 가능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6,000
    • -2.84%
    • 이더리움
    • 4,530,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2.61%
    • 리플
    • 3,044
    • -3.21%
    • 솔라나
    • 199,600
    • -4.08%
    • 에이다
    • 623
    • -5.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2%
    • 체인링크
    • 20,340
    • -4.6%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