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페르난데스 극장골로 레인저스에 2-1 승리…16강 토너먼트 직행 ‘청신호’

입력 2025-01-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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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인저스의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인저스의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후반 추가시간 터뜨린 극장골로 2-1 승리를 챙겼다.

24일(한국시간)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경기에서 레인저스를 상대로 2-1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4승 3무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리그 페이즈 4위에 올라섰다.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상위 8개 팀은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현재 상위 8개 팀에 속한 맨유는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둔 현재 토너먼트 직행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경기는 맨유가 주도하는 양상 속에 진행됐다. 맨유는 전반 10분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마드 디알로가 크로스를 올렸고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헤딩 슛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36분엔 디알로, 전반 42분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득점 기회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모두 무산됐다.

후반 7분 맨유가 선제골을 넣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를 레인저스의 잭 버틀랜드 골키퍼가 펀칭 실수로 공이 맞고 뒤로 흐르며 자책골이 됐다.

이후에도 맨유가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0분 세트피스 기회에서 해리 매과이어가 헤딩 슛을 했지만 빗나갔고, 후반 35분에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누엘 우가르테가 헤딩 슛을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 막판인 후반 43분 레인저스가 동점 골을 넣었다. 레인저스 측의 롱패스를 매과이어가 헤딩으로 걷어내려 했지만, 낙하지점을 제대로 찾지 못하며 공이 뒤쪽으로 흘렀다. 이를 레인저스의 시리엘 데셀스가 낚아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대로 끝나는 듯했던 경기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극장골이 터지며 맨유가 다시 앞서나갔다. 마르티네스가 페널티 박스 쪽으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쇄도하던 페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끝나며 맨유가 레인저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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