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승차권 암표 거래 10건 추가 수사 의뢰

입력 2025-01-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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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 승차권 일반 승객 대상 예매가 시작된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광판에 설 승차권 예매 안내가 나오고 있다.  (이투데이)
▲2025년 설 승차권 일반 승객 대상 예매가 시작된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광판에 설 승차권 예매 안내가 나오고 있다. (이투데이)
한국철도공사가 열차승차권 암표 거래 10건을 추가 수사 의뢰했다.

코레일은 설 명절 열차승차권 암표 거래 10건을 추가로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이달 17일 승차권 부정판매 행위 의심사례 10건을 적발해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설 명절 승차권 암표 거래로 수사를 의뢰한 것은 현재까지 총 20건이다.

상습 또는 영업적으로 암표를 판매ㆍ알선하는 행위는 철도사업법 위반 행위로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20일부터는 ‘승차권 캡처 차단’ 기능을 아이폰 운영체제(iOS)까지 확대했다. 열차 승차권을 캡처하면 △출ㆍ도착역 △열차번호 △승차정보 △승차권번호가 표출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Android) 기기는 2018년부터 승차권 캡처 차단기능을 도입해왔다.

승차권을 캡처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부정승차에 해당돼 부가운임을 징수한다. 만약 열차 승차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는 ‘전달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승차권 부당거래 원천 차단을 위한 시스템 개선과 더불어, 부정승차 단속도 강화하는 등 정당한 열차 이용을 위해 빈틈없이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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