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트럼프 석유‧가스 증산 예고에 사흘째 하락…WTI 2.56%↓

입력 2025-01-22 0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럼프 “석유‧가스 시추 허용해 수출할 것”

▲캐나다 엘버타주 캘러리 인근 유전에서 오일 펌프 잭이 원유를 펌핑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엘버타주 캘러리 인근 유전에서 오일 펌프 잭이 원유를 펌핑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가스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99달러(2.56%) 떨어진 배럴당 75.8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0.86달러(1.07%) 내린 배럴당 79.29달러로 집계됐다.

전날 취임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와 증산을 예고하며 같은 날 행정명령 성명까지 완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가스 시추 등을 허용해 물가를 내리고 전략비축유를 채우며 미국 에너지를 세계에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관련 결정을 내리진 않았지만, 취임식 후 백악관으로 이동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내달 1일부터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시장은 안도하면서도 불안감이 퍼졌다고 CNBC방송은 해석했다.

완화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도 무역전쟁, 관세전쟁으로 인한 세계 성장 둔화 우려가 불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 에너지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캐나다는 곧바로 경고에 나섰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관세 부과를 막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보복 조치도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한 국제협약인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40,000
    • +3.51%
    • 이더리움
    • 3,497,000
    • +6.81%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1.34%
    • 리플
    • 2,018
    • +1.87%
    • 솔라나
    • 127,300
    • +4.17%
    • 에이다
    • 361
    • +1.98%
    • 트론
    • 474
    • -0.84%
    • 스텔라루멘
    • 231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0.09%
    • 체인링크
    • 13,630
    • +3.97%
    • 샌드박스
    • 11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