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작년 4분기 인도 판매량 상위 5위권 첫 진입”

입력 2025-01-21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00만 개 판매…전년비 39%↑
3위 삼성, 인도 판매 29% 줄어

▲아이폰16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 (자료제공=애플)
▲아이폰16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 (자료제공=애플)

애플의 아이폰이 작년 4분기(10~12월)에 처음으로 인도 판매량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작년 4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3720만 개로 전년 동일한 기간과 기교해 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업체별 판매량 점유율을 보면 중국의 비보가 20%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6% 늘어난 750만 개를 달성했다.

이어 2위는 중국의 샤오미(출하량 570만 개, 점유율 15%), 3위 삼성(540만 개, 15%), 4위 오포(420만 개, 11%) 등 순이었다. 샤오미와 삼성은 2023년 4분기에 비해 21%, 29% 급감했다. 오포는 동일 기간 12% 늘었다.

5위 애플의 판매량은 400만 개로 전년 동기에 비해 39% 급증했고, 판매 점유율은 11%로 조사됐다.

애플의 높은 성장세와 첫 5위권 진입은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연말 축제 수요에 힘입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전체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5590만 대로 5% 성장했다.

인도는 2026년까지 일본과 영국을 제치고 3번째로 큰 아이폰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은 중국에서는 부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조사결과를 인용해 애플 아이폰의 중국 판매량이 작년 4분기에 18.2% 감소했다고 알렸다.

애플은 30일 뉴욕증시 마감 직후 자난해 4분기(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3,000
    • -1.57%
    • 이더리움
    • 4,547,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3.26%
    • 리플
    • 3,041
    • -1.46%
    • 솔라나
    • 198,900
    • -2.5%
    • 에이다
    • 619
    • -3.58%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0.49%
    • 체인링크
    • 20,570
    • -1.72%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