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중소기업팩토링 사업으로 1000억 규모 자금 지원

입력 2025-01-03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속하는 내수 부진과 고물가ㆍ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올해 중소기업팩토링 사업을 통해 1000억 원 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보는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거래처의 부도 걱정 없이 매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팩토링’ 제도를 2022년 6월 도입ㆍ운영 중이다. 이후 △2022년 186억 원 △2023년 800억 원 △2024년 1000억 원의 매출채권 매입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확대해왔다.

기보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납품대금 결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매출채권 발행 △대금 관리 및 만기일 자동 출금 등의 관련 업무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팩토링 신청 후 3영업일 이내 판매기업에 납품대금을 선지급 후 90일 이내에 구매기업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중소기업팩토링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간 상거래 안정성을 높이며 동반성장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복합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중소·벤처기업이 안심하고 사업활동에 전념하며, 국가 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보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18,000
    • +2.45%
    • 이더리움
    • 4,930,000
    • +6.66%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1%
    • 리플
    • 3,088
    • +0.85%
    • 솔라나
    • 205,400
    • +4.11%
    • 에이다
    • 697
    • +10.28%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23%
    • 체인링크
    • 21,120
    • +3.48%
    • 샌드박스
    • 213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