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 참석키로

입력 2025-01-01 2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19일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서 보인다. 브라운스빌(미국)/로이터연합뉴스
▲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19일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서 보인다. 브라운스빌(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주 열리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1일 연합뉴스는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열린 새해 전야 파티에서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 참석 여부를 묻는 기자들에게 “우린 초대받았다”며 참석 계획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카터 전 대통령 생전에 그를 ‘최악의 대통령’에 비유하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다만 그는 카터 전 대통령 사후 “그에게 감사의 빚을 졌다”고 추모했다.

지난달 29일 향년 100세로 별세한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9일 수도 워싱턴 D.C.의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엄수된다. 장례식은 국장(국가 장례식)으로 거행된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카터 전 대통령의 타계 소식에 대해 애도 성명을 내고, 9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하고, 그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9일에는 연방정부가 문을 닫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카터 전 대통령의 타계에 애도의 표시로 휴장에 들어간다. 미국 채권 시장도 휴장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03,000
    • -1.78%
    • 이더리움
    • 4,759,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0.65%
    • 리플
    • 2,998
    • -2.35%
    • 솔라나
    • 195,900
    • -4.21%
    • 에이다
    • 622
    • -9.72%
    • 트론
    • 420
    • +1.45%
    • 스텔라루멘
    • 364
    • -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42%
    • 체인링크
    • 20,330
    • -3.24%
    • 샌드박스
    • 203
    • -4.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