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무탄소 스팀 도입…탄소 감축 속도

입력 2024-12-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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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남해화학과 함께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왼쪽)과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남해화학과 함께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왼쪽)과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무탄소 스팀을 여수공장에 도입해 탄소 배출 감축에 나선다.

GS칼텍스는 20일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도입ㆍ공급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해화학의 유휴 황산공장에서 생산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도입해 액화천연가스(LNG) 원료 스팀을 대체하는 것으로, 기존 대비 연간 약 7만 톤(t)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GS칼텍스의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신사업 과제의 일환이다. GS칼텍스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와 함께 디지털ㆍ친환경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여수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창출한 사례로 꼽힌다. 신규 시설 구축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GS칼텍스의 유황이 남해화학으로 공급되고, 남해화학 황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가 공급받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산단 내 입주사 간 협력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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