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

입력 2024-12-18 2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판부 “증거 인멸과 도망 염려돼”

▲서울중앙지법 (이투데이DB)
▲서울중앙지법 (이투데이DB)

12·3 비상계엄 사태를 앞두고 현역 고위장교들과 내란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18일 경찰에 구속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이 염려된다”며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노 전 사령관과 변호인이 불출석하면서 열리지 않았다.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냈고, 현재 민간인 신분이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도와 12·3 비상계엄을 기획하며 계엄 포고령을 작성한 ‘비선’으로 지목됐다.

최근 경찰 수사를 통해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이틀 전인 1일 경기 안산시 한 햄버거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보사 대령 2명과 만나 계엄을 사전 모의한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노 전 사령관은 이들에게 “계엄이 시작되면 부정 선거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해당 햄버거 패스트푸드 매장의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81,000
    • -0.09%
    • 이더리움
    • 2,60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295,300
    • -1.44%
    • 리플
    • 1,696
    • -0.59%
    • 솔라나
    • 108,200
    • -2.35%
    • 에이다
    • 241
    • +0.84%
    • 트론
    • 502
    • +1.41%
    • 스텔라루멘
    • 299
    • -5.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0.45%
    • 체인링크
    • 11,890
    • +0.17%
    • 샌드박스
    • 81.6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