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담대 변동금리 내려간다’ 코픽스 두 달째 하락

입력 2024-12-16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채 1년물 금리 하락 등 영향으로
코픽스, 지난달 이어 두 달째 내림세
국민ㆍ우리 주담대 변동금리 0.02%p↓

(자료제공=은행연합회)
(자료제공=은행연합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변동형 대출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월 3.35%로 전월 대비 내려갔다. 은행권 자금 조달 비용이 하락하면서 변동형 대출금리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35%로 전월(3.37%)보다 0.02%포인트(p) 하락했다. 앞서 10월 3.37%로 전월 대비 0.03%p 하락한 것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림세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53%로 전달(3.58%)보다 0.05%p 하락했고,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3.07%로 한 달 전(3.09%) 대비 0.02%p 낮아졌다.

코픽스란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예ㆍ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 하락은 은행이 해당 한 달간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코픽스는 산출 대상 자금조달상품의 종류와 집계 기간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과 잔액, 신 잔액 기준으로 나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금융채 등이 포함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코픽스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지만,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이번 코픽스 하락에는 1년 이하 단기 금융채 금리가 내려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무보증ㆍAAA) 1년물 금리는 지난달 1일 3.229%에서 11월 29일 기준 3.039%대로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하기에 접어든 영향이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도 코픽스 인하분을 반영해 17일부터 내려간다. KB국민은행의 주담대 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 6개월)는 연 4.76~6.16%에서 연 4.74~6.14%로 상단과 하단이 모두 0.02%p 낮아진다.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연 4.51~5.91%에서 연 4.49~5.89%로 인하된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연 5.29~6.49%에서 연 5.27~6.47%로 내려간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되는 주담대 상품 금리는 연 5.21~6.41%에서 연 5.19~6.39%로 낮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42,000
    • -1.36%
    • 이더리움
    • 3,407,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22%
    • 리플
    • 2,075
    • -2.21%
    • 솔라나
    • 125,600
    • -2.33%
    • 에이다
    • 366
    • -2.4%
    • 트론
    • 487
    • +1.25%
    • 스텔라루멘
    • 246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2.61%
    • 체인링크
    • 13,750
    • -2.34%
    • 샌드박스
    • 115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