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한 전력거래소, '건강친화기업'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4-12-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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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상 전력거래소 경영혁신팀장(오른쪽)이 11일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력거래소)
▲문준상 전력거래소 경영혁신팀장(오른쪽)이 11일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력거래소)

교대근무자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한 전력거래소가 '건강친화기업' 우수기관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력거래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은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직장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직원 만족도 조사·현장심사·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전력거래소는 '건강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조직문화 개선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전력시장과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365일 24시간 교대근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대근무자를 조직 내 건강 취약 계층으로 정의하고 이들을 위한 특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마음건강 클리닉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한 수면캡슐 도입 등 교대근무자를 위한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조직 내 건강 취약 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건강친화문화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력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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