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동인, 원지애·김봉준 前 지청장 영입

입력 2024-12-05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지애 변호사, 기업 형사·금융·조세 수사 탁월
김봉준 변호사, 4회 연속 여성아동조사부장 근무

▲ 왼쪽부터 원지애·김봉준 변호사.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동인)
▲ 왼쪽부터 원지애·김봉준 변호사.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동인)

법무법인(유한) 동인이 원지애(사법연수원 32기) 전 대전지검 서산지청장과 김종준(연수원 33기) 전 창원지검 전주지청장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원지애 변호사는 2008년 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에 배치된 이후 2019년 전국 청의 마약 사건을 총괄 지휘하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마약과장을 지냈다. 이듬해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강력범죄형사부장으로 근무했다.

원 변호사는 기업 형사, 금융, 조세 분야에 있어서 수사역량을 발휘했다. 이후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을 지낸 원 변호사는 대전지검 서산지청장을 끝으로 동인으로 거처를 정했다.

김봉준 변호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을 거쳐 2007년 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광주지검·제주지검·서울북부지검·서울중앙지검·부산지검 검사로 활동하고 2018년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 2019년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장을 역임했다.

김 변호사는 검찰 최초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 북부, 인천지검, 수원지검, 서울중앙지검에서 4회 연속 여성아동조사부장으로 근무하며 여성아동범죄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창원지검 진주지청장을 역임한 김 변호사는 서울북부지검 인권보호관을 끝으로 동인에 합류했다.

황윤구 대표변호사는 “동인은 '정도를 걷는 프로들의 집단'이란 캐치프라이즈에 맞게 탁월한 실력을 보유한 두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며 “두 인재가 각 분야에서 축적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의 다양한 법률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70,000
    • +0.11%
    • 이더리움
    • 4,551,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4.1%
    • 리플
    • 3,044
    • +0.2%
    • 솔라나
    • 197,900
    • -0.8%
    • 에이다
    • 620
    • +0%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0.72%
    • 체인링크
    • 20,830
    • +2.5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