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앞두고 국민연금은 ‘중립’ 선택

입력 2024-11-26 1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사 수 기존 10명에서 11명 확대의 건·신규 이사 선임의 건 모두 중립

▲한미사이언스 CI (사진제공=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 CI (사진제공=한미사이언스)

이달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이 중립을 지키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26일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고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방향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기존 이사 수를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의 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에 대해 ‘중립’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사회 구성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형제 측이 5개 4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신동국 회장·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임주현 부회장 등 3자연합 지분율이 44.97%, 형제 측이 25.62%로 양측 모두 완전한 승리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연금이 중립을 선언하면서 소액주주들의 지지 방향이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분쟁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총 23.2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앞서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는 정관변경 및 이사 선인 안건에 대해 모두 반대 의견을 권고한 바 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19일 3자연합이 상정한 이사회 인원 확대 건과 신 회장과 임 부회장 2인의 이사 선임 건에 대해 모두 반대 의견을 냈다. 또 다른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 루이스(Glass Lewis)도 ISS와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도 보고서를 통해 2개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37,000
    • -2.31%
    • 이더리움
    • 2,509,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292,800
    • -1.68%
    • 리플
    • 1,671
    • -1.99%
    • 솔라나
    • 104,800
    • -3.76%
    • 에이다
    • 229
    • -4.58%
    • 트론
    • 496
    • -1.59%
    • 스텔라루멘
    • 295
    • -3.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50
    • -4%
    • 체인링크
    • 11,480
    • -3.37%
    • 샌드박스
    • 79.12
    • -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