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 전해액 수요, 10년 뒤 3배 성장"

입력 2024-11-20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NE리서치 보고서…2024년 142만t에서 2035년 446만t 증가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하는 원통형 배터리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하는 원통형 배터리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수요가 10년 뒤 3배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견조한 수요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간다는 분석이다.

2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전해액 수요는 2024년 142만 톤(t)에서 2035년 446만 톤으로, 약 300만 톤 이상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1%로, 전기차 캐즘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낸다는 의미다.

전해액은 리튬이온배터리 4대 소재 중 하나로,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리튬이온이 이동하도록 돕는다. 길게는 1년 넘는 개발 기간이 필요해 높은 연구개발(R&D) 역량이 요구된다.

과거 글로벌 전해액 시장은 일본과 한국 기업이 석권했지만, 최근 중국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 1~3위를 모두 장악했다. 톈츠(Tinci materials), 캡켐(Capchem), 비야디(BYD)가 글로벌 출하량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캐즘 등 전방 산업 악화와 미국 등 대외 정책 영향,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과잉 공급 등 현재 시장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존재하나, 전동화 전환의 흐름과 ESS 등 기타 애플리케이션의 확대에 따라 전해액 시장 역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8,000
    • -3.03%
    • 이더리움
    • 2,512,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290,900
    • -2.9%
    • 리플
    • 1,666
    • -2.52%
    • 솔라나
    • 104,300
    • -4.92%
    • 에이다
    • 227
    • -5.42%
    • 트론
    • 497
    • -1.19%
    • 스텔라루멘
    • 296
    • -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80
    • -5.22%
    • 체인링크
    • 11,460
    • -4.02%
    • 샌드박스
    • 79.36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