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초조한 이재명, 80년대식 폭력 정치 부활시켜"

입력 2024-11-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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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법 시위를 두둔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0년대식 폭력 정치를 소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폭력정치를 소환하고 싶은 것인가’란 제목의 글에서 이재명 대표가 “조만간 경찰에 구타당하고 다치고 피 흘리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한 말을 두고 암시적 선동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불법 폭력 행위로 경찰관 105명이 부상당한 것은 애써 눈감으면서, '80년대 폭력 경찰'을 운운하며 유혈사태를 바라는 듯한 선동에 나섰다”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불법 시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제1야당 대표가 나서서 이를 두둔하고, '프락치', '백골단' 같은 낡고 자극적인 용어를 동원하며 과격 행동을 조장하고 있다”며 “80년대식 폭력 정치를 부활시키는 건 이재명 대표 자신”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온갖 수단을 동원해 법원을 압박하고 야권 전체를 극한 투쟁으로 내모는 모습에 다가올 법의 심판에 대한 불안과 초조함이 역력하다”며 “야권에 '총동원령'을 내리며 공조를 호소하지만,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재판을 앞둔 피고인이 사회 질서를 흔들려 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이미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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