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신영수 대표 “절박함 가지고 변화해야”

입력 2024-11-11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대한통운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신영수 대표(왼쪽 세번째)와 우수한 성과로 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신영수 대표(왼쪽 세번째)와 우수한 성과로 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창립 94주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절박함을 가지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9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 대표는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가져달라고”고 주문했다.

기념식은 신영수 대표와 경영진, 수상자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CJ대한통운은 지난 94년간 대한민국 물류 근대화를 이끌어온 기업”이라며 “회사의 주역으로써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근원적”이라며 “우리의 미래 생존을 고민해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했다.

신 대표는 “‘하고잡이’ 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한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40년 근속 1명 포함 350명의 장기근속자에 대해 포상했다. 총 6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조직도 선정해 시상했다.

40년 근속상을 받은 김석준 지사장은 1984년에 입사해 회사와 물류산업의 발전에 함께하며 이를 지켜봐 온 산증인으로 특별휴가와 휴가비 1000만 원이 지급됐다.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수익성 극대화를 시현한 FT운영2담당과 전략적 영업으로 대형 고객사를 수주한 영업1담당 등이 수상했다. 해외법인 중 사업영역을 다변화한 중동법인 CJ ICM도 상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 15일 ‘조선미곡창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국내 최고(最古)의 물류기업이다. 산업현장의 대동맥인 물류산업의 근대화를 이끌어 온 기업으로서 국가 경제발전과 우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대표이사
신영수, 민영학 (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62,000
    • -1.8%
    • 이더리움
    • 4,544,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4%
    • 리플
    • 3,036
    • -1.4%
    • 솔라나
    • 199,100
    • -3.11%
    • 에이다
    • 618
    • -3.74%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04%
    • 체인링크
    • 20,470
    • -2.71%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