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축하…양국 협력 발전 기대”

입력 2024-11-06 20:31 수정 2024-11-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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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상의회관 전경.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서울 중구 상의회관 전경.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논평을 내고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돼 양국 간 더 큰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 미국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세계 경제의 지속 번영을 위한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은 굳건한 안보 동맹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긴밀한 통상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면서 “최근 한국기업은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의 고용창출과 산업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한국의 노력은 앞으로도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한상의는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우리 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아울러 정부의 산업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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