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매년 주주환원율 4%P 상향…목표가↑"

입력 2024-10-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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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실적과 밸류업 계획이 모두 무결점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4000원으로 기존 대비 9.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 양호한 실적과 개선된 자본비율, 자사주 1500억 원 매입·소각 발표와 더불어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며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전날 3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1조1566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자본수익비율(ROE) 10% 이상 △보통주자본비율(CET1) 비율 13~13.5%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준 관리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재 38% 수준인 주주환원율을 2027년까지 50%로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주당배당금(DPS)은 전년 수준 유지 혹은 상향하며, 분기 균등배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향후 매년 약 4%포인트(p)씩 주주환원율이 상향할 것"이라며 "DPS 유지를 가정하면 올해 4500억 원인 자사주 매입 규모는 향후 매년 2000억 원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환율의 자본비율 민감도가 높은 점은 부담이나 RWA 관리 목표 하에서 CET1 13% 유지는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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