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레바논 지상전, 이스라엘군 17명 사살”

입력 2024-10-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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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블루라인 넘어 10시간 교전”
이스라엘군(IDF) 공식 입장 발표 안 해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을 공격하고 있다. 레바논/AP뉴시스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을 공격하고 있다. 레바논/AP뉴시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 17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헤즈볼라 발표를 인용해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 오다이세와 카프르 킬라 마을을 향한 이스라엘군의 진격을 막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스라엘군 약 50명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블루라인(2000년 유엔이 설정한 국경선)'을 넘어 약 10시간의 교전을 치렀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아직 이번 교전에 대해 공식적인 의견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다만 헤즈볼라 발표를 보면 지상전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군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달 30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 헤즈볼라의 공격 기반을 노린 국지적 작전을 선언한 이후 이스라엘군에서 전사자가 나온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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