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UN 사무총장 ‘외교상 기피 인물’ 지정…입국 금지

입력 2024-10-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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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입국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자국에 대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상 기피 인물)로 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가 보도한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사악한 공격을 단호하게 비난하지 못하는 이는 이스라엘 영토에 발을 디딜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에 대해 “그는 테러리스트, 강간범, 살인범을 지지하는 반(反)이스라엘 사무총장”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전날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감행한 것에 대해 “중동 갈등이 확대되고 거듭 격화하는 것을 비난한다”며 “우리는 절대적으로 휴전이 필요하다”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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