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세계 최대 B2C 세탁 콤플렉스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 오픈

입력 2024-09-11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런드리고)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런드리고)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세계 최대 규모의 B2C 세탁 콤플렉스(팩토리 및 업무복합시설)인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를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는 1만1900㎡(약 3600평) 규모다. 2022년 가동을 시작해 하루 27만 벌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런드리고 메가 스마트팩토리에 본사 오피스와 세탁 연구개발(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 등 업무 공간을 결합해 만들었다. 앞서 8월 초 서울 용산 오피스에서 근무하던 임직원 100여 명이 캠퍼스로 이동했다.

의식주컴퍼니는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해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해 글로벌 최고의 런드리 종합 테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식주컴퍼니는 캠퍼스 현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의류 합포장 자동화 설비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메가 스마트팩토리 현장에 발 빠르게 적용,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 절감을 통해 올 4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는 과거 미국 테슬라의 생산 위기 극복 사례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글로벌 비전을 실현한 애플캠퍼스를 모티브로 했다. 테슬라는 2017년 생산 위기와 수익성 악화를 경험하면서 전사 조직이 현장에 모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유례없는 성장을 이뤘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이번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 오픈으로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자동화 공정에 대폭 투자해 의식주컴퍼니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런드리 종합 테크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나아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식주컴퍼니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분야 매출 1위 ‘런드리고’, 150여 개의 무인 스마트 세탁 매장을 운영 중인 ‘런드리24’, 국내 호텔세탁 분야 1위 ‘런드리고 호텔&비즈니스’ 등 IT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인프라, 물류 시스템을 결합해 세탁 분야의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파티, 베이비 오일, 그리고 저스틴 비버…미국 뒤덮은 '밈'의 실체 [이슈크래커]
  • "시발점 욕 아닌가요?"…심각한 학생들 문해력 [데이터클립]
  • 의료AI 250조원 시장 열린다…‘휴먼 에러’ 막아 정확성↑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지방 분양 시장, '알짜 단지' 쏠린다…양극화 심화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부진…고개 숙인 전영현 “위기를 극복하겠다”
  • ‘위고비’ 마침내 국내 상륙…‘기적의 비만약’ 기대 충족할까
  • 린가드 국감 등장할까?…상암 잔디 참고인 이름 올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59,000
    • -1.29%
    • 이더리움
    • 3,294,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44,500
    • +0.14%
    • 리플
    • 716
    • -1.65%
    • 솔라나
    • 193,000
    • -3.36%
    • 에이다
    • 468
    • -2.5%
    • 이오스
    • 630
    • -2.78%
    • 트론
    • 214
    • +1.9%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2.38%
    • 체인링크
    • 14,800
    • -3.83%
    • 샌드박스
    • 340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