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종로 서울 도심 곳곳서 땅꺼짐 ·도로침하…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24-08-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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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 도로에서 30일 오전 도로 침하가 추가로 발생해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 도로에서 30일 오전 도로 침하가 추가로 발생해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 도심 도로에서 곳곳에서 싱크홀(땅 꺼짐)이나 침하가 잇따라 발생해 교통이 통제됐다.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4시경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종로3가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 가로 40㎝, 세로 40㎝, 깊이 1.5m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이날 정오께에는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7호선 학동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서 침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교통이 일부 통제되다가 오후 6시 10분 현재 보강공사 완료로 해제됐으며 도로 침하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 북부도로사업소와 동부도로사업소는 각각 종로구 싱크홀과 강남구 도로 침하의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해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나면서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30일에는 연희동 사고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에서 도로 침하가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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